나만 아는 정리정돈 꿀팁

정리정돈이란 말 그대로 어지러운 상태인 물건들을 가지런하게 하는 것을 말해요. 하지만 우리 집은 왜 항상 어지럽혀져 있을까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순위 없이 중구난방으로 어질러진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엔 효율적인 정리정돈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수납공간이 부족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무조건 많이 사는 것보다는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특히 옷 같은 경우에는 1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이라면 과감하게 버려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옷장 안에 옷걸이를 통일해서 걸어두면 공간 활용도도 높아지고 보기에도 깔끔해 보여요. 또한 자주 입는 옷과 그렇지 않은 옷을 구분해서 보관하면 더욱 편리하겠죠?

 

물건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 집에서는 분명 이 자리에 뒀는데 막상 찾으면 보이지 않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럴 때는 포스트잇 등을 이용해서 눈에 띄는 곳에 붙여놓으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혹은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두고 수시로 체크해도 좋겠죠?

 

옷걸이는 어떤 종류를 써야 하나요?

옷걸이 모양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지 걸이를 추천드려요. 바지는 주름이 지기 쉬운데 집게형 바지걸이는 그런 단점을 보완해 주거든요. 게다가 부피도 크지 않아서 좁은 드레스룸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답니다.

 

최고의 정리정도는 안 쓰는 물건 버리기!

버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당근마켓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기부하면 좋아요. 하지만 그런 곳에 기부하기 애매한 물품이라면 과감하게 버리는 걸 추천드려요. 물론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거나 선물 받은 물건 등 버릴 수 없는 물건들을 제외하고요. 그렇게 버리고 나면 신기하게도 새로운 물건을 살 때 신중하게 되더라고요.

 

물건을 쉽게 못 버리겠어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나중에 쓸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요. 근데 막상 버리려고 하면 아까웠던 물건 중에서도 다시 쓰는 건 거의 없더라고요. 그리고 버리면서 느끼는 쾌감(?)도 무시 못하고요.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버려보세요. 아마 삶의 질이 달라질걸요? 오늘은 정리정돈 잘하는 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러분 모두 깔끔한 집에서 생활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