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율 저하 문제가 요즘 참 심각해요. 결혼 안 하는 이유 정말 많죠??
저도 아직 미혼이라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1. 돈이 없어서
2. 시간이 없어서
3. 혼자가 편해서
4. 내 자유시간 뺏기기 싫어서
5. 막연한 두려움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다 핑계라는 걸 아시나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시간이야 만들면 되고, 혼자가 편하면 둘이 되면 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남자든 여자든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도 방해받기 싫다면 상대방에게 이해를 구해야겠죠. 이렇게 저렇게 해도 결국엔 마음이 없다면 절대 못하는 게 결혼인 거 같아요.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결혼하기 힘든가요?
돈이 많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해서 결혼을 못하진 않아요. 다만 신혼집을 구할 때 대출을 많이 받아야 하거나 혼수준비 시 좀 빠듯할 순 있겠죠. 그건 어떤 상황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만약 우리 집이 부자라서 도와줄 형편이 된다면 굳이 남의 도움 받을 필요 없이 알아서 하면 될 일이고, 그게 안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는 게 좋겠죠. 근데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혼자가 편한데 왜 결혼을 해야 하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연애나 동거와는 다르게 결혼은 책임감이라는 게 생깁니다. 특히 아이가 생기면 더더욱 그렇고요.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그만큼 신중해야 되고 서로 배려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평생을 같이 살 사람이라면 적어도 나랑 가치관이 비슷한지, 성격은 어떤지,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는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해야겠죠. 그래야 나중에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연애하면서 알아보면 되지 않나요?
물론 연애하면서 알아볼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일단 지금 당장 먹고살기 바쁜데 언제 데이트비용 모으고 차비 모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니겠어요. 게다가 막상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장점만 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정작 단점은 보이지 않게 되죠. 실제로 만나보고 겪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대화를 나눠보는 게 좋아요. 그렇다고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오래 만나면서 알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처음엔 막연하게 '난 무조건 비혼주의자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살아보니 아니더라고요. 인생사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데 미리 겁먹고 포기할게 아니라 부딪혀 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어차피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며 사는 거잖아요. 그러니 용기 내서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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